오는 2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거리형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TRIPLE STREET)'가 개장한다.
트리플스트리트는 직선거리가 550m, 연면적이 5만7천943㎡에 달한다. 이곳에 자라, H&M, 8세컨즈 등 대형 SPA브랜드가 매장을 낸다. 아디다스, 게스, 블랙야크, 데상트, 언더아머, 디스커버리 등 대형 브랜드 매장과 ABC마트, 바인드, 민트블럭, 트위, 니코엔트 등 대형 멀티편집숍 등 200여개 점포가 입점한다.
F&B(식음료) 시설로는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P.F.Chang's, 백제원 수라, 삿뽀로 등 대형 유명 식음매장이 들어선다. 어메이징브루잉, 지아니스나폴리피자, 코레아노스키친, 그릴타이 등 특색 있는 점포도 있다.
송도 최초 멀티플렉스(multiplex) '메가박스 송도'가 8개 관 1천500석 규모로 입점하며, 830여㎡ 규모 'K-live 홀로그램' 극장, 1천200여㎡ 규모 VR(가상현실) 테마파크 '몬스터VR'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자리한다.
인천과 경기 서부 최초의 '한샘 플래그샵'이 1천500㎡ 규모로 입점하고, 생활용품 멀티숍 '다이소'도 국내 최대 규모(1천800여㎡) 단독매장을 열게 된다.
29일 개장에 맞춰 트리플스트리트에서는 국내 최대 캐릭터 축제인 '포켓몬 월드 페스티벌 2017'도 열린다. 이벤트 기간 트리플스트리트 곳곳에 포켓몬 조형물과 다양한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