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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사진 오른쪽) 인천시장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27일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 콘퍼런스 관련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시장·유정복)와 해양수산부(장관·김영석)는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콘퍼런스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년마다 열리는 국제항로표지협회 콘퍼런스는 각국 해사관련 정부기관, 항로표지 전문가 등 600여명이 모여 해양안전등에 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 콘퍼런스는 내년 5∼6월 중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행사장 제공, 홍보관 운영 등을 맡는다. 해수부는 준비기획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행사 준비에 나선다.

인천시 관계자는 "양 기관은 행사 계획과 홍보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게 된다"면서 "이번 행사가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시의 국제도시 이미지 고취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