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했던 성남 판교 대장동의 85㎡ 초과 3개 블록이 ㈜HMG하우징에게 낙찰됐다.
대장동 개발주체인 성남의뜰(주)는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전용면적 85㎡ 초과(850가구, 7만1313㎡)의 택지분양 결과, 공급예정가보다 120%의 금액을 써 낸 ㈜HMG하우징(프런티어마루)이 낙찰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급예정가(3천463억)보다 무려 721억원이 많은 4천184억원을 써낸 것이다.
부동산 업계는 판교 대장동 개발부지가 쾌적한 환경과 서울 접근성 등이 뛰어나 건설사들이 노른자위 땅으로 군침을 흘렸던 곳인 만큼 가격경쟁이 치열했던 것 같다며 아파트 분양가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공동주택용지 6개 블록에 대해 택지분양을 마친 성남의뜰(주)는 조만간 연립주택용지를 매각할 예정이어서 또 한번 건설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던 85㎡ 이하 A5, A7, A8 등 3개 블록 입찰에는 무려 182개 업체가 참여해 제일건설(주) 계열사인 영우홀딩스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1천여 세대의 아파트는 '풍경채' 브랜드로 2018년 9월 공급된다.
대장동 개발주체인 성남의뜰(주)는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전용면적 85㎡ 초과(850가구, 7만1313㎡)의 택지분양 결과, 공급예정가보다 120%의 금액을 써 낸 ㈜HMG하우징(프런티어마루)이 낙찰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급예정가(3천463억)보다 무려 721억원이 많은 4천184억원을 써낸 것이다.
부동산 업계는 판교 대장동 개발부지가 쾌적한 환경과 서울 접근성 등이 뛰어나 건설사들이 노른자위 땅으로 군침을 흘렸던 곳인 만큼 가격경쟁이 치열했던 것 같다며 아파트 분양가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공동주택용지 6개 블록에 대해 택지분양을 마친 성남의뜰(주)는 조만간 연립주택용지를 매각할 예정이어서 또 한번 건설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던 85㎡ 이하 A5, A7, A8 등 3개 블록 입찰에는 무려 182개 업체가 참여해 제일건설(주) 계열사인 영우홀딩스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1천여 세대의 아파트는 '풍경채' 브랜드로 2018년 9월 공급된다.
성남/장철순·권순정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