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와 꼬마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이 인기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5.35%로, 2008년부터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오피스빌딩, 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점차 판을 키워가는 분위기다.
한국감정원의 '2016년 연간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를 봐도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평균 6%대로,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자산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올 봄 경기도 곳곳 유망 입지에서 상업용 부동산 분양이 잇따른다. 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수원시 권선구 일원에 '수원 아이파크시티 에비뉴'를 분양 중이고, 오는 5월 반도건설은 안양시 만안구 일원에 새로운 주상복합상가 브랜드 '안양 명학역 반도 유토피아'를 선보인다.
고양지역은 삼송택지개발지구 등 대형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굵직한 개발 호재가 집중되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원개발은 4월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M2블록에 스트리트&테라스형 상가 '삼송2차 원흥역 비스타에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비스타에비뉴는 지하 1층~지상 3층, 4개동, 연면적 1만7천538㎡ 규모로 상층부에 입주하는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312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다. 사업지 인근에 입주하는 2천500여 가구와 반경 5㎞ 내에 밀집한 4만여가구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원흥역 7·8번 출구 바로 앞이다.
전문가들은 상가의 투자가치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배후수요'와 '미래가치'를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양지영 본부장은 "서울 등 대도시나 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역세권에 위치한 근린상가라면 이동수요와 고정수요에 높은 발전 가능성까지 기대할 수 있어 금상첨화"라며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지역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강조했다.
※ 본 내용은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고양]상가·꼬마빌딩 '알짜배기' 되나
고양 원흥역 비스타에비뉴등 상업용 부동산 상승세
배후수요·미래 발전가능성등 가치 종합적 검토 필요
입력 2017-04-30 23:02
수정 2017-04-30 23:02
지면 아이콘
지면
ⓘ
2017-05-01 2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