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경기꿈의학교-전통놀이
오산 경기 꿈의학교 전통놀이 프로그램 개교식. /오산시 제공

꿈의학교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오산 경기 꿈의 학교'가 잇따라 개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는 마을 교육 공동체 주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학생들이 직접 찾아가 기획·운영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에 오산시에선 '오산 신나는 전통놀이하자! 꿈의 학교' 등 9개의 꿈의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우선 지난달 29일에는 '오산 신나는 전통놀이하자! ' , '오산 전설탐험대', '오산 이상(異想)한' 등 3개 꿈의 학교가 문을 열었으며, 오는 13일에는 'Show Me Your Beat', 'K-컬처 체험여행', '행복나눔', '꿈틀' 꿈의 학교가 잇따라 개교식을 한다.

오산 꿈의학교는 ▲드론교육 ▲전통놀이 ▲전설 탐방 ▲공예활동 ▲노래 및 댄스교육 ▲한국문화 체험여행 기획 ▲축구 ▲인문·방송분야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경기 꿈의학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곽상욱 시장은 "학교 밖에서 주말마다 학교가 열린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꿈의 학교가 많아질수록 아이들의 꿈은 커진다"며 "오산 꿈의 학교를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