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平]가평군 개인및 영업용택시기사들이 렌트카측의 계속되는 고발로 택시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집단농성을 벌이는 등 적절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개인택시 59대와 회사택시 33대등 92대의 택시운전기사들은 지난 24일 오후 2시30분부터 영업을 중단한채 군청앞 광장에 모여 백모씨(49·렌트카직원)등이 택시들의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을 고의로 추적, 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로인한 사건처리확대로 개인택시면허 취소위기를 맞는 등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에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어 오후 4시부터 46호선 경춘국도 남이섬입구 4차선을 점거한채 농성을 벌이다 20여분만에 점거농성을 풀고 군에 모여 군관계자와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4월 경기도택시운송조합측이 렌트카에서 택시영업행위를 하고 있다며 렌트카 5대를 경기도에 고발하자 렌트카측도 개인택시의 불법운행사항을 추적, 24대를 당국에 고발하면서 양측의 맞고발이 시작됐다./金潤九기자·kyk@kyeongin.com
가평군 택시-렌터카간 알력 심화
입력 1999-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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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7-2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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