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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삼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의원 후보는 골목복지의 일환으로 하남시의 작은 도서관 추가 건립 및 보완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시의원 임기 내에 골목복지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강 후보는 "현재 하남시는 도서관 수가 절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재정적·공간적 여건 때문에 중대형 도서관 건립이 어렵고 작은 도서관이 있어도 특정 동에 몰려있어 혜택에서 소외된 동들이 많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남의 작은 도서관은 최소 66㎡ 규모의 공간에 2~3천권의 도서를 갖추고 카페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동 주민은 물론이고 동별 독서동아리들이 편안히 활동할 수 있는 마을 커뮤니티의 공간으로서 활용할 수 있다"며 "기존 공간을 활용하는 하남 맞춤형 '우리마을 북카페'를 잘 정착시키면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측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는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취임한 2010년 작은 도서관이 5개에 불과했으나 2017년 현재 49개로 늘었고, 이와 연계된 2천471개의 독서동아리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일본에서도 관악구의 도서관정책에 대해 주목하는 등 명실상부한 '인문학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현재 하남시에는 덕풍공공도서관, 신장도서관, 나룰도서관 등 중대형도서관3개, 작은 도서관 12개, 기타유형의 도서관 2개가 운영 중이며 오는 2019년 6월에 미사도서관이 개관될 예정이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