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山]주말이면 축조공사가 한창인 시화방조제에 행락차량이 몰리면서 교통대란은 물론 노점상등의 불법행위가 성행하자 안산시는 현대건설·농어촌진흥공사등과 연석회의를 갖고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이들 기관들은 방조제중간에 위치한 선착장인근에서의 낚시등 불법어로 및 노점행위에 대한 단속을 펼쳐 정상적인 차량흐름을 유도하기로 했으며 대부북동 방아머리 근처 간석지에 1백20면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하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1일부터 임시주차장 안내표지설치는 물론 경찰과 주차단속요원등 40여명을 배치해 대대적으로 탈불법단속과 월활한 교통소통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金耀燮기자·yr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