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平]가평군은 이번 수해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의 효율적인 예방을 위해 보건소및 보건지소에 비상근무령과 함께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특히 군은 기동방역반을 편성, 읍면별 수해지역의 침수 건물을 대상으로 분무·연막·초미립자 소독과 살균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이재민에게는 무료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설사환자 발생시 신속한 신고와 치료를 당부했다.

이와함께 군은 수인성 장티푸스 예방을 위해서는 물은 반드시 끓여먹고 행주나 도마,식기등도 삶아서 사용하는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보건소및 읍·면보건지소등에서는 오염된 음식물을 먹었을때 발생되는 수인성 전염병인 장티푸스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5세이상 60세까지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접종대금 4천9백원에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金潤九기자·k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