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坡州]파주시위생처리시설인 낙하리 쓰레기소각장을 건설중인 코오롱·대림산업·호성건설 3사와 지역 하청업체인 삼산건설(대표·박호식)이 수해발생 하루전부터 현장 비상근무에 들어가 인근 낙하리와 내포리지역에 도로침수와 산사태가 발생하자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문산시가지 수해에 현장긴급복구팀을 투입하는등 큰 역할을 한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있다.
이들업체는 지난 1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가 발생하자 인근 지역인낙하리·내포리·문산리 지역에 현장 공사차량인 덤프트럭 13대를 긴급 투입, 낙하리 도로붕괴지역에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산사태와 도로유실 구간에 현장 직원 60명을 전원 투입해 추가 수해피해를 막았다.
특히 문산시내가 물에 잠긴 1일부터 시가지 물을 퍼내기위해 공사현장과 본사에 있는 양수기를 긴급 공급하고 현장 직원들이 즉석에서 수해성금 5백만원을 거두어 저지대 침수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의류등을 지급했다.
또한 이들 업체는 수해복구기간동안 본사로부터 7천만원을 지원받아 덤프트럭, 물차, 양수기, 포크레인등 장비를 문산과 파평에 투입해 수해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장 근무인원도 비상근무자를 제외한 60명이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어 수해지역 주민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림산업 이대영현장소장(54)은 『사업 현장도 피해가 크나 우선 문산읍과 파평지역의 응급복구 작업이 완료될때까지 현장 인원과 장비를 전원 투입하고 응급 복구가 끝나면 현장 복구와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李鍾禹기자·ljw@kyeongin.com
파주 건설업체 수해응급복구분주
입력 1999-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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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8-1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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