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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은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 인근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연합뉴스

어버이날이자 월요일인 8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밤에는 전남 해안, 제주에서 비가 시작 돼 제19대 대통령선거 날인 9일 새벽에는 전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 되면서 미세먼지를 어느 정도 씻어낼 것으로 보인다.

8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전남 해안 5㎜ 내외.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로 예보됐다.

전국에서 강한 바람이 계속 될 전망이어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는 서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고 돼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m, 남해 먼바다에서 0.5∼2m, 동해 먼바다에서 0.5∼2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