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浦]김포시를 대표하는 지역특산물및 명소로 「김포쌀」과 「장릉」이 각각 꼽혔다.

시는 지난 6월 8일부터 7월말까지 성인남녀 시민 5백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및 명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 결과 특산물로는 응답자(3백51명)의 49%인 1백71명이 쌀이라고 응답, 1위를 차지했고 그다음이 포도(29%) 인삼(11%) 배(5%) 버섯(3%) 딸기(2%)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명소로는 응답자(3백35명)의 23%인 77명이 장릉을 가장 가볼만한 곳이라고 응답했으며 그다음으로는 조각공원(20%)과 문수산성(18%) 애기봉(16%) 덕포진(11%) 산림욕장 대명포구 약암온천 우저서원등으로 조사됐다.

김포시는 기후조건상 연평균 13도의 해양성기후에 한강하류 퇴적층 평야지대로 토지가 평평하고 토질이 비옥해 벼농사를 위한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내 풍무동 산 141의 1 일대 15만7천1백여평에 자리잡고 있는 장릉(사적 제202호)은 조선 제16대 仁祖大王의 부왕인 元宗大王과 仁獻왕후인 구씨가 묻혀 있는 곳으로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李貴德기자·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