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澤]평택시가 시민에 대한 친절·서비스·내외부환경등 민원행정 전반에 대해 설문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한 결과 공직자의 친절도·업무신속처리·청렴성등 모든 분야에서 신뢰회복과 혁신적인 자세로 대민업무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행정은 최대의 서비스산업」이란 인식아래 행정목표인 「봉사책임 행정」「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민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1천4백여 공직자가 「시민감동」을 위한 민원편의행정을 추진해 왔다.

시청을 찾아오지 못하는 노약자와 맞벌이 부부를 위해 5백세대 이상 아파트 22개소 관리사무소에 호적 등초본등 11종의 단순제증명 민원서식을 비치, 신청한 민원서류를 익일 관리소에 배달해 주고 있다.

또한 읍·면·동 27개의 오지부락을 선정, 전화등으로 제증명을 신청하면 배달책임자가 자택까지 직접 배달하는 오지부락 민원서류 배달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가정주부 50여명이 참여하는 민원 자원봉사제도와 매월 1,2,3주 월요일에 운영하는 「생활민원 상담의 날」을 확대하는 등 시민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종합민원실 전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조를 편성해 사회복지시설등을 방문, 1일 현장체험활동을 벌이고 현장체험 토론회를 개최해 미비점은 개선하는 등 시민감동 서비스행정과 친밀한 관청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李漢重기자·ki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