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 내려졌던 미세먼지(PM 10) 주의보가 발령 하루 만에 해제됐다.
도는 9일 오후 9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고양, 김포,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이다.
이로써 경기도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도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31개 시·군 전역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가 이날 오후 4시부터 차례로 남·중·동부권 주의보를 해제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며, 경보는 시간당 평균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도 관계자는 "오후부터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일종의 세정효과를 내 미세먼지 농도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도 차츰 물러나고 있어 당분간 공기질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도는 9일 오후 9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고양, 김포,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이다.
이로써 경기도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도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31개 시·군 전역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가 이날 오후 4시부터 차례로 남·중·동부권 주의보를 해제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며, 경보는 시간당 평균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도 관계자는 "오후부터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일종의 세정효과를 내 미세먼지 농도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도 차츰 물러나고 있어 당분간 공기질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