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오색시장에서 40여 종의 수제맥주와 다양한 음식을 즐겨보세요'.
전국 11개 브루어리(맥주 제조·양조장) 40여 종의 맥주와 야시장의 음식, 12팀의 뮤지션이 참가하는 제2회 오색시장 야맥축제(야시장 수제맥주 축제)가 오는 19~20일 개막한다.
오색시장 야맥축제는 전국의 수제맥주와 야시장이 어우러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이색 분위기와 즐길거리를 제공, 2만여 명이 축제에 참가하는 등 지난해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이번 야맥축제에서도 숯불양꼬치, 팟타이, 중국식 닭튀김 등 오색시장 야시장을 대표하는 20여 종의 음식과 전국 11곳의 브루어리(브루 304,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레비 브루어리, 플레이 그라운드, 크래머리, 고릴라 브루잉, 굿맨 브루어리, 와일드웨이브 브루잉, 사계, 파이루스, 까마귀 브루잉)에서 생산한 40여 가지 다채로운 수제맥주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또 뮤지션 12팀의 공연과 브루어리별 양조 담당자(브루마스터)가 함께하는 브루어와의 대화, 비어투어 프로그램, 전통놀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도 제공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관계자는 "오색시장 야맥축제는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맥주와 음식을 구매해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야맥축제에 대한 정보와 이벤트 참여는 오색시장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5colormark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