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상거치된 세월호에서 사람의 뼛조각과 함께 미수습자 조은화양의 가방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로써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는 지난 5월 수중수색에서 발견한 한 점을 비롯해 전날 두 점 등 모두 네 점으로 늘었다.
11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4층 선미 대형객실 뒤편 8인실 소형 객실(수색구역명 4-11)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한 점을 찾았다. 현장에 있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신원확인 전문가도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고 감식했다.
유해는 DNA 분석 결과가 나오는 한 달 후 신원이 확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세월호 4층 선미 객실 부분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미수습자인 조은화 양의 가방도 발견했다.
11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4층 선미 대형객실 뒤편 8인실 소형 객실(수색구역명 4-11)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한 점을 찾았다. 현장에 있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신원확인 전문가도 "사람의 뼈로 추정된다"고 감식했다.
유해는 DNA 분석 결과가 나오는 한 달 후 신원이 확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세월호 4층 선미 객실 부분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미수습자인 조은화 양의 가방도 발견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