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박람회장내 환경영화관에서 매일 상영하고 있는 '99세계환경영화제가 연일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세계환경영화제는 7백석규모의 영화관에서 세계 14국에서 출품한 장편 4편,단편21편,특별회고전 4편등 모두29편의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를 돌아가며 매일 6회 상영하고 있다.

이중 특별회고전 4편은 미국의 유명 에니메이션 영화 감독인 프래드릭 벡의 「나무를 심는 사람들」등 10편중 4편을 특별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으로 편당 4~5분의 짧은 것이면서도 관객들로 부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또 우리나라 학생들이 제작한 에니메이션 「세상은·얼마나·놀라운가?」는 환경오염과 인간의 침범으로 평화롭던 숲속에서 살지못하고 살곳을 찾아헤메다 죽어가는 새의 일생을 그림으로써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대안을 제시,관개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장편으로는 이란의 「영화를 만난 아이들」, 인도의 「하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河南=李錫三기자·ls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