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참가자를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이 중 21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계양구에 주민등록을 한 2년제 이상 국내 대학 재학생이며 방송통신대학생, 사이버대학생, 대학원생, 평생교육원 학생과 최근 1년간 계양구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학생은 제외된다.

다음 달 13일 전산추첨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 달 26일부터 구청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이들의 급여는 하루에 5만1천760원으로 책정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자치행정과 자치지원팀(032-450-519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