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최우선 국정과제로 일자리를 지목하면서 정부의 일자리 목표치가 상향조정 될 전망이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6월 발표될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성장률과 수출·수입, 취업자 증감 등 거시경제 지표를 수정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의 공약대로 10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되면 취업자 증가폭은 더 커지게 된다. 올해 취업자 수 증가 전망치는 '30만명+α'로 수정 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