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平]「가족사랑 이웃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는 삼성생명 강남지역본부(본부장·양도선)직원 1백80여명은 26일 자매마을인 북면 백둔리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95년 9월 농협중앙회 추천으로 북면 백둔리와 자매결연을 가진 삼성생명 강남지역본부 직원들은 이날 사과작목반 4농가 1만3천3백여평의 과수원에 투입돼 주민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지난 95년 자매결연이후 매년 사과작목반을 찾아 봄에는 사과 꽃눈따주기, 가을에는 사과따기등의 일손돕기를 해오고 있는 삼성생명 강남지역본부는 농촌일손돕기 뿐만이나라 농민들의 건강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산자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간 5천만~6천만원 상당의 농산물 직거래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11월경에 6천여상자의 가평사과를 구입할 예정으로 있다.
백둔리 사과작목반은 17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2백18@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백83@(2만6천상자)의 사과를 생산, 5억2천여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등 반원들의 자치의욕과 개발욕구가 매우 높은 우수 작목반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李賢稙군수도 이날 일손돕기 현장을 직접 방문, 삼성생명 강남지역본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金潤九기자·kyk@kyeongin.com
삼성생명 직원들 농촌일손돕기봉사
입력 1999-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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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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