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南]하남소방서(서장·한상대)는 지난 29일 오후 하남시 신장동 현대 베스코아 지상 15층 건물에서 긴급구조 유관기관및 주민등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 하반기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관리법의 규정에 의해 구성된 유관기관들이 긴밀한 협조체제로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훈련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열렸다.

하남시 최대 규모의 현대베스코아 건물은 하남소방서가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날 훈련은 이 건물에서 도시가스 폭발로 인한 화재를 가상해 119구조대의 고층건물 인명구조, 유관기관의 파괴시설 복구순으로 진행됐다.

훈련 후반에는 가상으로 교통사고도 연출해 구조대원이 인명을 신속히 구출하는 장면도 선보였다.
/李錫三기자·ls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