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坡州] 매년 장마철이면 물에 잠겨 통행이 전면 중단되는 국도1호선 통일로변중 상습 침수지역인 파주시 월롱면 송강교가 월롱역전 저지대도로 방향으로 26m확장되고 문산읍사무소 파주소방서 앞에서 선유3거리까지 1.2㎞구간의 지반이 2000년 6월까지 높아져 장마철 도로 통행중단문제가 전면 해소될 예정이다.

25일 의정부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따르면 상습침수지역인 국도1호선인 통일로변 송강교구간을 월롱역방향으로 송강교을 26m확장 저지대도로침수지역을 해소하고 문산교는 기존 74m구간을 4m60㎝ 높인다고 밝혔다.

국도1호선 통일로구간 통일공원앞에서 선유 3거리 저지대 1.2㎞구간도 국토관리청에서 기존 도로보다 3~4m 높이로 높여져 내년 6월까지 공사가 마무리 될 계획이다.

특히 통일로변 문산천의 제방높이기 공사가 현재 90%이상 진행되면서 마무리단계에 들어가 장마시 문산천 범람으로 인한 통일로 침수가 완전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산에서 파평까지 저지대 침수구간인 국도 37호선을 문산 여우고개에서 파평면 두포 3거리까지 우회시키는 도로와 기존 저지대 침수구간 3㎞을 1_2m 높이는 공사도 완공됐다.

한편 국도1호선과 국도 37호선의 경우 도로지반이 낮아 문산과 적성·파평지역의 수해시 도로에 물이차 통행이 전면 중단돼 응급복구가 안되는등 매년 장마때마다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李鍾禹기자·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