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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예정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풍문쇼'에서 예정화의 구설수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기자는 "지난 4월 예정화 씨가 자신의 SNS에 한복을 입고 전주 한옥마을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이 사진 한 장이 예정화 씨를 논란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고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예정화는 전주 경기전의 300년 된 매화나무 '와룡매'를 보호하기 위한 울타리를 넘어 사진을 촬영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예정화 측은 출입제한구역에 들어간 것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으나, 매화 훼손 논란에 대해서는 강력 부인했다.

다른 패널들은 또 다른 논란도 언급했다. 지난 2015년 예정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린 사진과 실제 방송 몸매가 달라 보정 논란에 휩싸였다는 것. 한 기자는 "실제 방송에서 보여지는 몸매와 거기에 올린 사진이 다르다고 해 이게 문제가 됐다. 예정화 씨가 절대 사진 보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당시 네티즌들은 사진 판독기까지 동원시켰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예정화가 경찰청 홍보대사인 것처럼 올린 SNS도 지적했다. 한 패널은 "경찰청 홍보대사는 당시 아이유였다. 이게 표기의 미스였다. 경찰청 홍보대사가 아니라 부산 기장 경찰서 홍보대사였다. 단순한 표기 실수로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당시 몸매에 대해서도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것까지 겹치니 프로필도 거짓말 하냐면서 부정적 시선을 보내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