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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오학동 이편한세상 아파트와 오드카운티 입주자들이 법무단지와 연결되는 도로가 단절돼 출·퇴근 시간에 우회하여 여주대교를 이용하느라 교통체증과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으나 이번 도시계획도로의 개통으로 주민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지난달 30일 법무단지~이편한세상 아파트 간(여주대로 2류 2호)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히 이편한세상 아파트와 오드카운티 아파트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운전자들의 편리를 위해 공사기간을 한 달이나 단축해 개통했다.

그동안 이편한세상 아파트와 오드카운티 입주자들은 법무단지와 연결되는 도로가 단절돼 출·퇴근 시간에 우회하여 여주대교를 이용하느라 교통체증 및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으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세종대교를 이용함으로써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

한편 개통한 도로는 총연장 360m, 폭 30m로 양측에 인도 및 자전거도로를 포함, 사업비 23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단절되어 있던 도로를 연결함으로써 인근 아파트 주민들뿐만 아니라 현암동 주민들에게 통행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