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공영개발한 동항2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를 개발원가인 1㎡당 35만8천원에 분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동항2산단은 양성면 동항리 산47 일원에 14만9천953㎡ 규모로 지난 2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산업시설용지 분양 대상 면적은 10만7천680㎡로 총 12개로 블록화해 분양 중이다.

현재 12개 블록 중 5개 블록은 계약이 완료됐으며 2개 블록은 계약 진행 중이다. 남은 5개 블록의 면적은 3천629~6천410㎡로 총면적은 2만4천942㎡다.

동항2산단은 공영개발로 인해 원가에 분양됨은 물론 취득·등록세 75% 감면, 재산세 5년간 35% 감면, 무이자 5년 분할 납부의 파격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주 대상 업종은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 5개 업종에 한해서 입주 가능하다.

문의: 시 도시개발과(031-678-2951).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