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시는 올해부터 시(市)의 상징나무가은행나무에서 소나무로 바뀐다고 2일 밝혔다.

또 상징꽃은 철쭉에서 진달래로, 상징새는 비둘기에서 백로로 각각 바뀌고, 심벌마크도 '수원'이라는 문자를 이용한 형상에서 '화성'(華城)을 도형화한 것으로 교체된다.

시는 이밖에 광교산에 서식하며 수원의 깨끗한 환경을 나타내는 반딧불이를 수원의 생태종으로 새롭게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