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 총장 이재훈) 3D 바이오-프린팅 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산기대 3D 바이오-프린팅 연구소는 향후 9년간 정부지원 연구비 49억원을 포함해 총 63억원 규모로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우수 연구 인력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기대는 본 사업을 통해 3D 프린팅 기반의 공학과 의료바이오기술의 융합과 실용화를 통해 차세대 신 의료기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윤원수 3D 바이오-프린팅 연구소 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수요가 급증하는 3D 신개념 체외 독성시험 평가 모델 및 평가 프로토콜을 확립 하겠다"며 "우수 신진 연구인력 양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