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학생을 위한 2018학년도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은 도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에서, 21일에는 도교육복지종합센터(수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진학지원단 교사 17명이 참여해 맞춤형 개별 상담, 대입 설명회,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교사들을 위한 상담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모의고사 성적표와 희망대학, 학과 조사서 등 대입관련 자료를 지참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지역교육지원청 대안교육담당자·진로교육담당자에게 팩스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헌 도교육청 진로지원과장은 "미래 지향적 진로교육 등을 통해 학교 밖 학생들 가운데 단 한 명도 낙오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