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희망포럼
지난 2일 오산시 '미래오산희망포럼'에서 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대표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전 직원의 직무 소양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미래오산희망포럼' 명사 초청 특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월 1회 운영하는 명사 초청 특강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에게 지식과 소양 수준을 높이고 대 시민 눈높이 행정을 실현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창의적 사고와 발상 전환을 위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현직 공무원인 순천시 최덕림 국장을 초청해 월례조회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국장은 공무원들이 공직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공무원의 창의적 사고와 역량이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5월에는 한스컨설팅 한근태 대표를 초청해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고, 지난 2일에는 (사)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다. 박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020년, 2025년, 2030년, 2040년, 2045년 등 다수의 미래예측 관련 저서를 펴낸 박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가 이끌어 갈 것이며, 주거형태, 교통, 교육, 식생활, 의료, 직업 등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