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활동하는 실내악단 '아이(i)-신포니에타'가 오는 11일 오후 4시 인천 청라에 있는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가족음악회 i씬 해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소통형' 음악회로 꾸며진다.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관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설과 다양한 이벤트들이 곁들여진다.
귀에 익숙한 기악곡과 가곡, 전통 민요, 오페라 아리아 등 관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들로 공연을 구성했다. 공연이 열리는 엘림아트센터는 지난 2016년 말 개관 이후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 공연을 펼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