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001000651600030021.jpg
김서형 /tvN 'SNL 코리아 시즌9' 방송 캡처

'SNL 코리아9' 배우 김서형이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9'에는 배우 김서형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서형은 칸 영화제에서 입어 화제를 모았던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서형은 "포즈도 중요한데 모든 분들이 복근을 궁금해하신다. 그런데 갔다 와서는 너무 힘들어서 운동을 못 했다. 그 복근을 유지하지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모자이크해주겠다"라고 제안했고, 김서형은 재킷 한쪽을 내리며 멋진 포즈를 취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SNL크루들은 영화감독 박찬욱, 홍상수 등으로 변신해 김서형을 응원했다.

김서형은 홍상수 감독으로 변신한 정성호를 보고 "홍상수 감독님과 사랑할 수 있을까요? 그녀를 이길 수 있을까요? 영화에서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찬욱으로 변신한 김준현을 보고는 "많이 부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