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인도·터키·독일·멕시코 등 6개국 대사관이 참여하는 '제6회 인천국제문화교류페스티벌'이 인천 자유공원에 있는 옛 '제물포구락부'에서 열린다.
이들 나라를 가보지 않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달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7월), 인도(8월), 터키(9월), 독일(10월), 멕시코(11월)의 순서로 6개월 동안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유물, 그림·도자기 등 예술작품, 인형 등 전통 공예품, 각국 전통 의상이 전시되고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이달 전시는 '일본의 완구와 놀이문화전'이라는 주제로 25일까지 열린다. 에도·쇼와 시대 장난감과 포켓몬스터, 도라에몽 등 최근의 인기 캐릭터 등을 전시하고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 핫피 등을 입어보고 전통 가면을 쓰고 사진을 찍는 코너도 있다.
일본 대표 건축물 그림에 색을 입혀보고, 일본을 상징하는 '버튼'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와 일본에 사는 친구나 지인에게 편지를 보내주는 '러브레터' 이벤트도 전시기간 진행된다. 월요일 휴관. 문의: (032)765-0261, 홈페이지(www.jemulpoclub.com)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일본 전통·현대인형 등 6개국 대표 문화예술 전시… 6개월간 인천국제문화교류 축제
입력 2017-06-12 22:41
수정 2017-06-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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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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