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12일 '제5회 교육역사기록 전시회'를 시작했다.
시교육청은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청소년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시교육청 정보센터 1층 로비에 인천 청소년 단체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소년 운동'의 시초로 1897년 인천 내리교회에서 조직된 웹윗청년회에서부터 조선소년척후대, 대한소년단, 소년적십자, 청소년적십자(RCY), 한국청소년연맹 등의 기록과 의복 등이 전시돼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청소년 단체의 역사를 알리고, 수집된 사료와 기록물을 전시해 교육 사료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교육역사기록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