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城南] 성남시는 수정·중원구일대 주택가 밀집지역에 만성적인 주차난해소를 위해 소규모 주차장확보에 나섰다.

시는 29일 사업비 72억3천8백여만원을 투입, 8개소(430면)는 조성을 마치고 활용하고 있으며 10개소(580면)를 추가로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정구의 경우 신흥3동 2473 77면, 신흥3동 2525 57면, 신흥1동 4232 12면, 산성동 2166 13면, 신흥1동 5542의2 90면, 수진2동 4510의3 철골지하주차장 200면등 6곳에 건립키로 했다.

중원구는 성남동 83의2 70면, 금광2동 3426 24면, 금광2동 3808 11면, 상대원3동 790 26면등 4곳에 소규모 주차장을 건립한다.

시는 또한 별도의 사업비를 추가로 정해 수정구 산성동 2233(150면), 태평3동 4320(150면), 중원구 성남4통 공영주차장(655면), 중동 2079(150면)등 4개소(1천105면)에 100면이상의 대형주차장을 올해안으로 건립키로 했다.

시관계자는 “시유지는 물론 사유지중 매입 가능한 부지를 조사해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주택가 주차장건립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주차장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있다.

/金炯權기자·tom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