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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 제공

포천소방서(서장·정상권) 건물 외벽이 멋진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탈바꿈했다.

포천소방서는 지난 25일 포천여성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소방서 외벽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릭아트는 관공서의 딱딱한 분위기를 쇄신해 시민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소방서 견학 시 기념촬영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그림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빌딩화재 헬기구조 ▲건물화재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지진사고 ▲건물화재 소방차와 소화전 방수 ▲소방헬기 ▲영웅이 캐릭터 등 8개 테마로 구성됐다.

정상권 서장은 "소방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장을 예쁜 그림으로 담아냈다"며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문턱 없는 소방서 환경 조성으로 민원인 및 견학생 등 방문자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