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군과 경인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화성 효(孝) 마라톤대회'가 5월7일(일) 오전10시 수원대학교 교정에서 열린다.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와 국민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화성군체육회와 경기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화성경찰서,농협중앙회화성지부, 화성군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한다.

특히 수도권의 배어난 자연경관과 충효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화정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회는 하프코스(21.0975㎞)와 노장 5㎞, 가족 5㎞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하프코스는 대한육상연맹에 등록도지 안흔 순수 아마추어 남·여로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노장 부문은 만 50세 이상 남자, 가족코스는 부부나 2대·3대 가족이 참가, 부문별로 입상자를 가린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상금 50~70만원이, 입상자에게는 10~50만원을 준다.

하프코스는 경성고 앞~축산시험장~세곡청소년수련의 집(반환)~축산시험장~수원대 운동장이며 노장코스는 경성고앞~목천주유소~수원대운동장, 가족코스는 경성고 앞~융건릉~중외제약~수원대운동장이다.

참가비는 1만원(중·고생 5천원)이며 신청기간은 10일부터 20일까지로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완주메달이 주어진다.

신청서 배부는 화성군청 화성군 읍·면사무소,도육상연맹, 경인일보 본사 및 화성·오산지국이며 접수는 화성군 문화관광과와 각 읍·면사무소. 우편(447-010)접수도 가능하며 문의는 (0339)370-7144·5. FAX370-7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