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처음 배운 어린이들이 만든 연극 '하얀 마음 씨앗' 공연이 다음 달 1일 오후 4시 인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부평구문화재단이 지난 2월부터 4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극 교육 과정인 '어린이 연극학교'의 마지막 결과발표 공연이다.

어린이 연극학교는 아이들이 연극을 배우고 만들어보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작품 '하얀 마음 씨앗'은 단 한 사람이라도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있다면 세상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주제다.

무료 공연이지만, 관람을 원하면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문의:(032)500-2063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