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城南]성남시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현장생활민원봉사단'의 활동이 활발하다.

시는 지난 3월까지 3개월간 총 3천689건을 접수받아 3천640건을 조치, 98%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접수내용은 교통·도로시설(1천420건), 환경·청소(222건), 공원녹지(18건), 독거노인 장애인지원(4건), 가로환경(1천903건), 기타(122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98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현장생활민원봉사단은 시민만족의 초일류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의 불편을 찾아서 해결하기위해 24시간 신고체계를 갖추고 민원 접수시 신속히 처리함은 물론 1일 2회이상 현장순찰을 통해 찾아서 해결하는 행정서비스를 하고 있다.

무허가 등 각종 불법행위, 환경오염 및 쓰레기 방치, 교통불편사항 및 상하수도,도로파손, 가로등 고장 등 시민불편사항은 모두 신고할 수 있다.

시민들은 국번없이 120번 또는 수정구(737-2140),중원구(750-2140),분당구(710-2140)이나 인터넷(www.songnam-shi.kyonggi.kr),우편,방문접수등 모두 가능하다.

/金炯權기자.tom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