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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30도를 육박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한 시민이 손으로 햇빛을 가린 채 이동하고 있다. 이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경기도가 28일 오후 5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 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 당 대기 중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북부권의 최고 오존 농도는 0.122ppm이다.

오존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의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이면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도는 당부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