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澤] 평택항 배후 지역의 도시계획 및 물류·유통센터 개발과 카페리여객선 조기개항등 항만 종합개발을 이끌어 갈 '평택항 활성화 추진 기획단'(단장·이필운 부시장)이 구성돼 본격 가동된다.
평택시는 16일 평택항과 배후 지역의 계획적 개발 촉진을 위한 실무부서 지원체제을 구축하고 평택항 활성화 추진기획단 현판식을 가졌다.
기획단은 이날 운영회의를 갖고 평택항이 21세기 서해안시대를 이끌 동북아 물류 중심항만, 대중국 전초기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부서별 임무 및 기능을 최대한 살려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기획단은 평택항종합개발과 카페리호운항추진, 항만배후 물류·유통 시설건설, 항만 진·출입 도로개설, 항만 도시계획수립, 포승산업철도 조기 개설 착공등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국제여객터미널 건축과 항만과 연계된 셔틀버스운행,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검역소등 항만관련 지원기관(CIQ)유치, 항만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등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해수부가 추진하는 대북교역항만 평택항선정을 위해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의체제를 구축키로 했으며 평택항 주변이 자유무역지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실무부서 지원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필운 단장은 “항만개발 관련 추진사항의 조정·협의 및 결정을 통해 평택항을 수도권 남부 물류·유통중심항만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李漢重기자·kilhj@kyeongin.com
/金鍾浩기자·kikjh@kyeongin.com
평택항 활성화추진기획단 본격가동
입력 2000-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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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5-1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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