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장평수 부장 퇴임

경기도체육회가 6일 오후 도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장평수 경영지원부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장 부장은 지난 1992년 도체육회에 입사해 총무과장, 운영과장, 운영부장, 총무부장을 역임하며 26년 동안 도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퇴임하는 장 부장에게 퇴임기념패를 전달했다. 장 부장은 "그동안 함께한 직원들과 도체육회 임직원들의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창조적, 과학적인 도 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힘써준 모든 체육인들에게 감사하다. 배려를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삼성 9일 칭따오 브랜드데이

프로축구 수원삼성이 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구단 공식 후원사인 칭따오 맥주와 함께하는 브랜드데이로 진행한다.

수원은 7월 홈 4경기 중 첫번째 경기인 제주전을 수원 팬들 사이에서 '제수칭(제발 수원팬이면 칭따오를 마시자)' 신드롬을 이끌었던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칭따오 맥주와 함께 준비하고 제주전 당일 장외 중앙광장에서는 칭따오에서 준비한 프리킥 슈팅게임존, 선수단 사인회, 포토존, 롤링페이퍼 등 팬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대한항공, 리베로 정성민 영입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리베로 정성민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대 출신인 정성민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구미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으로부터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됐고 2012년 현대캐피탈로 옮겼다.

대한항공은 자유신분 선수로 나온 라광균에 이어 반사신경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정성민이 가세해 수비 전력이 탄탄해졌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입대로 빠진 김동혁의 공백을 채워줄 선수를 찾고 있었다. 백광현이 지난 시즌 많이 성장했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정성민 영입으로 부족한 면을 보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건국, 대학연맹기사격 '2관왕'

이건국(인천대)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건국은 지난 5일 제29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 남자부 50m 소총복사 단체전 우승에 이어 6일 열린 남자부 50m 3자세에서 446.3점을 쏘면서 한창희(동국대 442.9점)와 김종현(우석대 424.1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