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신도시 공공시설 복합화 및 서울대 시흥캠퍼스 특화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4일 미국행에 나선 김윤식 시흥시장이 공공시설 복합화를 위해 미국내 업체인 팀하스(대표·하형록)와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김 시장이 팀하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은 주차장, 도서관, 유치원 등 배곧 신도시내 공공시설 복합화 및 특수방안 수립 등이다.
하형록 대표는 건물은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는 철학을 가진 미국 주차 빌딩의 혁신가다. 건축가 최고 명예직으로 미국의 건축정책을 사실상 결정하는 국립건축과학원(National Institute Of Building Science, NIBS)의 종신이사를 지내고 있다.
시는 팀하스가 설계하고 자문한 주요 공공시설을 현지 시찰하고, 도시개발을 고려한 공공시설을 계획하는데 팀하스의 전문적인 자문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