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楊州] 남양주시가 상·하수도 및 수질환경개선 분야 최우수 자치단체(본보 6월10일 1면)로 선정된 것은 완벽에 가까운 물관리행정의 결실이었다.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실시한 지난 한해 상하수도 및 수질환경실적 종합평가에서 남양주시가 전국 7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시가 중점 추진한 물관리행정은 누수방지를 위해 3.35㎞의 노후관로 교체와 6천357의 계량기를 긴급 교체했다.
또 수질보호를 위한 중수도 관련조례를 제정, 중수도 보급기반을 마련했고 읍·면 6개지역에 병합계량 용역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물낭비를 최소화 시켰다.
맑은 물 보급을 위해 화도정수장 확장공사. 도곡정수장 개량공사와 함께 주간·월간 428회에 걸쳐 정수장 수질검사를 지속적 펼쳐 왔다.
수질분야서는 하수처리장 운영관리개선을 위해 관리요원 대상으로 전문 위탁교육 실시로 연간 237t의 처리수를 재활용하기도 했다.
39.067㎞의 하수관거 시설 확충에 따라 팔당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연간 6천567t의 분뇨및 축산폐수를 완전히 개선시켰다.
이같은 완벽한 물관리 개선 성과에 따라 남양주시는 월평균 6천300t의 물을 절약하고 8천699t의 누수를 방지하는 실적도 거뒀다.
이밖에 팔당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진건하수처리장을 민자유치로 건설하는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엄청난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다.
김형철수도과장은 “남양주시가 매년 팔당상수원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막대한 예산과 인력투입이 가져다준 결과다”고 말했다.
/金在英기자·kjyoung@kyeongin.com
남양주 완벽한 물관리 행정
입력 2000-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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