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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 동해안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바닷물에 뛰어들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13일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일부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7도,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7도로 예보됐다.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달해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고 서울은 33도, 인천 31도, 수원 32도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계속 되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