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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매 10분만에 조기 완판 기록을 세우며 여름을 뜨겁게 달군 리한나의 슬리퍼가 돌아왔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올 여름을 맞아 시원한 파스텔톤 컬러를 입힌 '푸마 리한나 퍼 슬라이드(Fur Slide by FENTY)'를 출시한다.

'푸마 바이 리한나(FENTY PUMA by Rihanna)' 컬렉션의 콜라보 슬리퍼인 '퍼 슬라이드'는, 지난해 8월 국내에 출시되자마자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피들의 '스웩(swag)'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보통 '퍼' 는 추운 겨울철 따뜻함을 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많이 활용된다. 푸마의 '퍼 슬라이드'는 시원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제격인 여름 슬리퍼에서 발상의 전환이 이뤄진 결과물이다. 푸마와 리한나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일상적인 슬리퍼에서 벗어나, 슬리퍼 또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준 제품이다.

부드러운 인조 모피 스트랩에 새틴 소재의 폼이 더해져 발을 편안하게 만들 뿐 아니라 시크한 이미지를 극대화시킨다. 또한, 슬리퍼 바닥에 새겨진 '푸마 바이 리한나' 로고에는 가수를 넘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맹활약하고 있는 리한나의 감성이 짙게 묻어난다.

새로 나온 '퍼 슬라이드'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파우더 블루(Powder Blue)와 민트(Mint), 모던한 분위기의 퍼플(Purple) 총 3가지의 컬러로 출시되며, 푸마 압구정점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kr.puma.com), 마이분 및 분더샵(청담점)과 명동, 홍대 등 일부 온더스팟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1만9천원이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