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坡州]“말라리아를 근절시켜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막기위해 파주시는 황준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종합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말라리아와의 제2의 전쟁을 선포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파주시는 20일 말라리와의 제2의 전쟁을 선포하고 인근군부대와 유관기관을 포함한 말라리아 대책반을 구성 방역활동 전개와 함께 환자조기발견 치료, 방역소독강화, 모기종합구제, 개인방어강화, 예방홍보 강화 등 5개분야로 나누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대책반은 환자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24시간 신고체계 확립하고 열병신고센타를 3개소에서 2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또 의료기관종사자 및 임상병리사 교육실시, 취약지 주1회 순회진료, 5천200명을 대상으로 Dip Kit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말라리아 발생률이 가장높은 5~9월중에는 매주 1회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한다.
대책반은 주민들에 대한 말라리아 예방및 관심도를 알리기위해 말라리아 홍보책받침 4천매를 각급 기관에 배포하고 시장서한문과 홍보물 6만959매를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한편 지난 4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올들어 말라리아 환자 52명이 발생했으며 환자 발병시기는 매년 6_10월에 90% 이상이 집중되고 있다.
李鍾禹기자·ljw@kyeongin.com
파주,말라리아 종합대책 수립
입력 2000-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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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6-2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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