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주(경기체고)가 제42회 KBS배전국체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함미주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2회 KBS배 전국체조대회 여고부 개인종합우승에 이어 도마와 마루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남고부에 출전한 김관엄(수원농생명과학고)은 마루 12.86, 안마 11.800, 링 12.967, 도마 13.733, 평행봉 13.500 철봉 12.400 종합 77.267점을 따내며 개인종합 1위에 올랐으며 단체전에서도 김관엄을 비롯해 김관옹, 문병수, 서호준, 이민혁, 이승현, 전경수가 조를 이뤄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구본석, 김동한, 배가람, 양학선, 정해업, 정해영, 차기석(이상 수원시청)이 한 조를 이뤄 국군체육부대를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