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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 동해안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바닷물에 뛰어들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2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전라 동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5~40㎜.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7도,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7도로 예보됐다. 서울 낮 최고 기온 32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대구는 낮 최고 기온이 37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이번 폭염은 북한 쪽에서 장마전선이 남하하는 21일 밤 이후에나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날과 비슷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