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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19일 경남 함양군 함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학년 학생들이 물총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BR/> 이날 함양군은 체감온도 39도를 기록했다. 2017.7.19 /경남 함양군 제공

금요일은 21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밤부터는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새벽에, 그 밖의 내륙 지역에서는 오후에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그 밖의 전국 내륙에서 5~40㎜로 예상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당분간 찜통 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8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7도로 예보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 32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대구는 37를 보이겠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보통' 수준으로 비슷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m 높이로 일겠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