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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내린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교정을 걷고 있다. 2017.7.17 /연합뉴스

월요일인 24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은 낮 최고기온 32도, 인천 30도, 대구는 35도를 각각 보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오르내리면서 매우 덥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고 28일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이 높아지는 만큼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만조 시 침수 등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m, 남해 0.5∼1.5m, 동해 0.5∼2m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